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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주택 여론조사]

⑦ 공시가격 현실화…'잘못했다' 59.8%, '잘했다' 40.2%

조세일보 | 홍준표 기자 2021.05.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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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엠브레인퍼블릭 4월22일~26일 수도권 20~30대 1000명 조사

공시가격 현실화 '잘못' 59.5%, '잘한 결정' 40.2%

자가 거주자, 유주택 기혼자, 보수층 '잘못한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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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해 11월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세의 9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확정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방침에 대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의 절반 이상은 '잘못한 결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경기 거주 만 20~3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방침 찬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9.8%가 '잘못한 결정'이라고 응답했다. '잘한 결정(40.2%)' 응답 비율보다 20%p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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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거주 만 20~39세 남녀 1000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자료=엠브레인퍼블릭)

'잘못한 결정' 응답은 자가 거주자(65.0%)와 유주택 기혼자(69.5%), 이념 성향 보수층(71.0%)에서 비교적 높게 나왔다.

반면 이념 성향 진보층의 58.2%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가 '잘한 결정'이라고 응답했다.

'잘한 결정'이라고 응답한 계층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가 다주택자와 단기 투기세력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잘못한 결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주택을 실수요한 사람에게도 과도한 세금이 부과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조세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4월 22~26일 서울·경기 거주 만 20~39세 남녀 1000명(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웹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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