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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이임사 “소비자보호에 전력해야”

조세일보 | 이민재 기자 2021.05.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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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7일 “금융에 대한 통찰력을 토대로 흔들림 없이 항해하면서 금융시스템의 안정과 소비자보호 등을 위한 대안 마련에 전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 2층 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국가위험관리자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도록 당부한다”면서 “여러분이 소임을 다할 때 더욱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현실적인 희망으로서의 금융을 펼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윤 원장은 이 자리에서 “군자는 서로 이해가 다를지라도 조화를 이루어 가나 소인은 이해가 같을지라도 화합하지 못한다”며 공자의 논어 자로편을 인용하며 “금감원이 지향하는 보다 큰 가치를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군자의 길을 걷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종합검사 재시행,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 출범, 금융소비자보호법 입법·시행 등을 임기 중 성과를 꼽으면서 DLF 사태, 라임·옵티머스 등 금융사고 발생을 안타까워했다.

윤 원장은 “임직원들의 성실한 대응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기면서 사모펀드 사태는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감독업무에 임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여러분의 열정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회상했다.

윤 원장은 “전문성을 토대로 크게 보고, 또 멀리 보기 바란다”며 “시대와 금융의 흐름을 읽는 통찰력을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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