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날씨누리
한반도를 강타한 황사가 일요일인 9일도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는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영향을 받는 곳이 있겠다.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경기내륙과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과 골짜기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어지는 곳도 있어 가시거리가 갑자기 짧아질 수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 강원동해안과 경북은 25도 이상이 되겠고 내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가 되겠다. 모레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이 되겠고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은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10일) 새벽 3시에 수도권남부에 비가 시작되어 오전 6~12시에 충청권, 경북북부로 확대되겠다.
비구름대는 점차 남하해 모레(11일) 새벽 0~6시에 전북과 경북권남부, 경남북부에도 비가 내리겠다. 내일(10일) 오전 9~12시에 서울과 강원남부에 비가 그치기 시작해 모레(11일) 새벽 0~6시에 모두 그치겠다.
전라권에는 내일(10일) 새벽 3시부터 아침 9시 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모레(11일) 새벽 0~6시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충청북부와 경북북부는 5~20mm이며 경기권남부, 충청권남부, 경북권남부 등은 5mm 내외이며 서울, 강원남부, 전라권, 경남북부, 서해5도 등은 5mm 미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