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공학적 운송수단인 것처럼 비트코인도 공학적 형태의 화폐(돈), 그것도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강력하다는 주장이다.
비트코인 관련 매체 비트코인 매거진은 '비트코인의 규칙이 물리학적 법칙에 의해 뒷 받침 되는 이유'라는 분석기사에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강력하며 가치가 보장되는 화폐는 비트코인이 유일하다고 주장했다.
우선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는 인간이 규정한 제한된 한계 내에서만 작동하도록 만든 것이 아니라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지, 어떤 상황이든지 상관없이 작동하도록 설계했다는 것이다.
물론 사토시가 비트코인의 규칙을 시행하기 위해 구축한 매커니즘은 하나의 물리적 법칙에 속하지만 어떤 정부도 그에게 어떤 규칙을 적용하고 시행해야 하는지 지시받지 않았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작동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다음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안전한 돈으로 가치가 보장된다고 주장했다. 즉 비트코인은 전 세계 디지털 네트워크에서 작동하므로 안전한 것은 물론 규제도 어려우며 그 결과 사유재산의 목적인 안전함과 동등한 금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단위 통화 소유자의 정당한 인출만 가능한 곳에 저장되며 천문학적으로 큰 난수에 의해 수행되는 까닭에 전 우주에 걸쳐 이러한 천문학적인 숫자 중 하나를 추측하거나 풀어낼 사람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돈으로 가치가 보장된다는 것이다. 속도 면에서 비트코인은 빠르거나 느리지 않고 일정한, 즉 대략 10분마다 한 번씩 새로운 블록이 영원히 추가되도록 설계됐다.
사토시는 이러한 속도를 항상 보장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엔지니어링 하는 데 있어 변하지 않는 영원한 물리 법칙을 활용했다. 작업 증명과 난이도 조덩을 결합함으로써 가장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이 속도는 보장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전 세계의 에너지 또는 태양의 모든 에너지가 고갈된다면 그때는 정지될 수 있다. 최대 2016블록 이내에서 블록 검색속도가 10분마다 한 블록씩 느려지지만, 인위적으로 속도를 늦추려 시도할 경우 다시 최대 2016블록에서 작업요구 사항을 축소함으로써 블록으로 회귀하는 속도를 높이게 만든다.
아무리 돈이 많은 부자라도, 해커도, 은행가도 군대도 없지만, 이러한 법칙은 어떤 정부도, 그 누구도 바꿀 수도 없고 대체할 수도 없으며 아무리 뛰어난 천재라도 물리 법칙을 벗어날 수는 없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누군가의 생각이나 도전과 관계없이 중단없이 실행된다. 이러한 안정적이고 중단없는 운영은 현실만큼이나 순수하고 현실적이다.
마지막으로 더 확실한 화폐로 이끄는 강력한 표준이라는 지적이다. 현행 통화시스템의 설계자인 법정 화폐는 규제기관이나 입법자, 관료에 의해 설계되고 규제되며 만들어진 까닭에 단순한 지시만으로도 쉽게 변경될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누구도 변경하거나 규제할 수가 없다.
또한, 비트코인에 대한 압수나 도난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법정 화폐는 얼마나 많은 도난과 압수되는 일이 발생하는지 비교조차 불가능하다. 일정한 규칙에 따라 정해진 숫자만큼만 발행되는 비트코인은 예측 가능한 반면 법정 통화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결정만 하면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공급이 된다.
역사는 법정 통화들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며 이러한 시스템을 가진 화폐 단위는 붕괴로 인해 가치를 잃게 된다. 화폐개혁, 환란, 경제 위기 등등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통화시스템이 무너지는 경우는 수도 없이 많았다.
요약하자면 비트코인은 영원하고 안정적이며 변화하지 않는 물리 법칙에 의존함으로써 재산 가치를 보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운영에 대한 약속이 항상 지켜지기 때문에 완벽한 신뢰성까지 보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