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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수술 후 주의사항과 관리방법은?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2021.05.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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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65세 이상 입원질환 1위는 백내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빈도수는 꾸준히 증가해 2015년 93만 7762명이던 환자수가 2019년 118만 136명으로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백내장은 주변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안과 질환이기 때문에 이를 간과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 후 관리방법까지 가볍게 생각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백내장은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외부에서 유입되는 빛이 산란해 정확한 초점을 맺지 못해 시력이 저하되는 안 질환이다.

뿌옇고 흐릿한 시야의 노안이 발생하는 5~60대에 함께 발병하기 때문에 자칫 오인할 수 있는데 안경을 착용해도 시력이 교정되지 않는다면 백내장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질환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백내장 초기 단계라면 약물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으나 이미 어느 정도 진행돼 생활에 불편을 겪는다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뒤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백내장수술이 불가피하다.

이 때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등 여러 거리에 초점을 맺을 수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백내장수술 후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어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중, 장년층의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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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대표원장>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정확한 백내장 수술만큼 이후 주의사항과 관리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 이후의 진료와 관리 역시 치료의 한 과정으로 백내장 수술 대상자인 중, 장년층의 경우 2~30대에 비해 수술 후 회복기간이 길기 때문에 이에 따른 관리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백내장 수술 후에는 인공수정체의 흔들림이나 뒤틀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이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회복 여부 및 시력을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

또한 삽입된 인공수정체는 잘 자리 잡았는지 염증이나 부작용 발생 우려는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수일에서 수주간 사용해야 하는 안약을 잘 점안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외부 충격의 유의해야 하고 약 1~2달 간 외부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며 일정 기간 동안 흡연 및 음주 등을 중단하는 등 관련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 원활한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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