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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자사주 대량 소각 후 변경상장 완료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2021.05.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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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한국거래소에 자사주 869만 주(발행주식 총수의 10.8% 규모) 소각을 반영한 변경상장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 기준 발행주식 총수는 8,075만 주에서 7,206만 주로 줄어들었으며 지난 4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기존 자사주를 사실상 전량 소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소각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가 감소하면서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은 상승했으며 분할에 따라 기업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는 시각을 고려하면 소각 전보다 주식 가치 상승 여력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13일 기준 시가총액은 발행주식 총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 약 22조5천억 원을 기록해 주주총회에서 기업구조 개편을 공식화했던 지난 3월 25일 시가총액 약 20조5천억 원 대비 10%가량 늘어났다.

SK텔레콤의 현재 주가도 분할 후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1월 4일 종가 23만7천 원 대비 30% 이상 오른 31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내 이사회 의결을 거쳐 10월 주주총회, 11월 재상장을 통해 인적분할을 완료하고. 2분기 말 분기 배당 시행 추진 등 이후에도 주주 친화적 경영 기조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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