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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분기 매출 1.75조, 영업이익 1245억 기록

조세일보 | 김상우 전문위원 2021.05.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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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분기에 매출은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수요 위축이 지속돼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조 7498억원, 영업이익은 1245억원을 기록하여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코로나 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극심한 수요부진으로 여객매출 악화에 불구하고 1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1조 3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벨리(Belly, 여객기 하부 화물칸)수송을 이용한 항공화물 공급은 줄어들었으나, 화물기 가동률을 높이고 화물전용 여객기 운항 및 좌석장탈 여객기 투입 등으로 공급 극대화를 꾀하였고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항공화물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2분기 화물사업은 여객기 벨리 공급 부족, 국제 무역 회복세 전망, 해운 물류 적체수요 증가 등으로 상반기까지 실적 호조가 전망되며 화물노선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유 기재를 유연하게 활용하여 타 항공사들의 점진적인 공급 확대 및 해운 물류 수송 개선 등이 예상되는 하반기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여객사업은 주요 취항국 별 입국 제한 정책,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이 등 향후 국제여객 수요 회복에 미치는 요인 및 추세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며 백신 여권, 트래블 버블 등 항공여행 환경 변화에도 면밀히 대응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기내식사업부 매각, 유상증자 및 차입 등으로 약 3조 35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고 올해 3월 실시한 유상증자를 통해 3.3조원의 자본을 추가로 확충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전년말 대비 340%p 감소한 294%로 재무안정성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송현동 부지 등 비업무용 자산 매각도 올해 안으로 완료해 선제적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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