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상청>
스승의 날인 15일인 토요일은 전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려 이른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아침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밤(18~24시)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약하게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15일)은 남해안 30~80mm, 전남권(남해안 제외), 충남권남부, 전북, 경상권(남해안 제외), 제주도 10~40mm, 중부지방(충남권남부 제외), 서해5도, 울릉도.독도 5~20mm 등이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5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전주 26도 광주 24도 울산 22도 목포 23도 부산 21도 제주 28도 등이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으로 예상되나 수도권 지역은 오전 한때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2.5m, 동해 먼바다 최고 2m로 일 전망이다.
16일인 내일은 다시 서해상에서 저기압이 발달하여 동진하면서 새벽부터 전국에 비가 오겠고 17일인 모레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동부, 충청권과 강원도, 전라동부내륙, 경상내륙은 낮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16~17일)은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전북, 전남북부, 경북권 50~100mm, 그 밖의 전국 10~60mm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