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0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질병관리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637명, 해외유입 사례가 17명으로 확인돼 전체 신규 확진자가 654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600명대를 유지하다 17일 619명 이후 18일 528명으로 감소했던 신규 확진자수는 재차 600명 중반대를 기록하며 확산 조짐을 보이게 됐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기준 지역별로 서울 245명, 경기 159명, 부산·울산 27명, 경북 24명, 대구·인천 23명, 충북 21명, 강원·충남·경남 16명, 대전·전남 10명, 전북 9명, 광주·제주 4명, 세종3명 등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 1명, 중국 제외 아시아 12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3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7명이 확인됐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13만 3471명이며 이 중 해외유입 사례는 8789명으로 조사됐다. 격리해제자는 606명 늘어 모두 12만 3237명이 해제됐고 8322명이 격리 중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가 148명이며 신규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1912명, 치명률 1.47%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