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대표 구현모)와 고양시가 전화 한 통으로 출입 등록이 가능한 '고양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적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방역관리가 강화된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때 출입명부 작성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작년 9월 지자체 중 최초로 안심 콜을 도입해 운영 중으로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인 4만 회선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 도입은 코로나 19 출입명부 작성이 의무화된 고양시 전 다중이용시설로 안심 콜을 확대하기 위한 협의를 거쳤으며 업무협약에 따라 기존 2만 회선에 2만 회선을 추가해 총 4만 회선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의 안심 콜 확대 운영은 출입명부 작성이 의무화되어 소상공인이 출입관리 대신 본연의 업무에만 매진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으로 QR코드 방식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시민들의 불편함과 수기 명부 작성 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KT는 고양시가 시민들을 위한 ICT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미 KT와 고양시는 안심 콜 외에도 공유 자전거 '타조(TAZO)'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