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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11일 만에 휴전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2021.05.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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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휴전 후 사격이 중단되자 남부 가자 지구 거리로 나와 축하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무력으로 충돌을 이어오던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에 들어간다. 21일(현지사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수년 만에 최악의 전투로 황폐화된 가자지구를 인도 주의적 지원으로 구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지난 11일 동안 숨어 지내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가자 지구의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이번 사태는 5월 10일 라마단 금식 달에 알-아크사 모스크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하던 중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에서 자신들의 권리를 침해하면서 공격하는 것에 대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분노로 촉발됐다.

가자 보건당국은 65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232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공중 폭격으로 사망하고 19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고 이스라엘은 적어도 160명의 전투원이 죽었다고 밝혔다.

가자 지구를 통치하는 이슬람 무장단체인 하마스는 이번 전투를 군사적, 경제적으로 더 강한 적군의 성공적인 저항으로 간주했다.

세계적인 불안감이 커지자 바이든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휴전을 촉구했고 이집트와 카타르, UN 등은 중재에 나섰다.

바이든은 방송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며 “미국은 가자 지구와 가자지구 재건을 위해 유엔이나 다른 국제 이해 당사자들과 신속한 인도적 지원을 협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앞서 가자지구의 전투를 중단할 때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의 철수를 요구했다고 밝혔으나 이스라엘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휴전에 그런 조건이 없다고 말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이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평정을 회복하는 것 이상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자는 미래의 팔레스타인 국가에 필수적인 부분이며 분열을 끝내기 위해 진정한 국가적 화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한다”고 전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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