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규상 금융위윈회 부위원장(뒷쪽 테이블 왼쪽 두번째)이 20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평가 전직원 워크숍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금융위 전직원 및 금발심 분과위원장들이 참여하는 정책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4년간 정책추진 성과 및 향후 과제에 대해 금융위, 금발심위원은 물론 정책담당 실무자들까지 참여하여 자유롭게 토론했다.
특히 금융위직원 및 금발심위원들이 뽑은 금융위 10대과제를 선정하여 토론하면서 금융정책에 대한 금융위 안팎의 시선과 평가에 대해 확인하고 앞으로 유념해야할 과제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년간 정책추진 성과 평가에서 금융분야 혁신 및 경쟁을 촉진하여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금융부문 경쟁력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지난 2019년 4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을 시행, 금융규제샌드박스를 운영하면서 금융분야의 혁신이 확산될 수 있는 법‧제도‧기술적 기반을 조성했다.
금융위는 올해 5월까지 142건을 승인했고 585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562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기술‧산업 부문에서는 오픈뱅킹 전면 시행에 들어가 은행‧핀테크‧상호금융‧증권사 등 101개사가 참여했고 마이데이터 산업을 도입해 28개사가 신규인가를 받았다.
금융위는 기존 금융권에 대해서는 진입규제 완화 및 신규인가를 통해 경쟁을 촉진했고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가입자 수가 1580만명에 달했다.
금융위는 금융부문이 혁신의 첨병으로 全산업부문에 혁신의 모멘텀을 제공했으며 개인 금융생활의 편의성도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