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59명 발생…사흘째 400명대

코로나19 1일 0시 기준 459명 발생…사흘 연속 400명대

국내발생 449명, 해외유입 10명…수도권 278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4만799명이다.

전날 430명보다 29명 증가했지만, 사흘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449명, 해외 유입이 1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6명, 경기 11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만 278명(61.9%)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8명, 대구 39명, 광주 5명, 대전 19명, 울산 2명, 세종 3명, 강원 14명, 충북 11명, 충남 11명, 전북 6명, 전남 5명, 경북 9명, 경남 8명, 제주 12명이 확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6일 706명 발생한 이후 629명→587명→533명→480명→430→459명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963명(치명률 1.39%)이고, 위·중증 환자는 15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