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가 업보로 되돌아와 원혼(冤魂)의 앙갚음이 있을 때
장군전(將軍箭)·장군부살(將軍附殺)이 끼어 잇는 사주는 태어난 날인 출생일이 [병오(丙午)·무오(戊午)·정미(丁未)·기미(己未)·임자(壬子)·계축(癸丑)일]에 태어난 경우다. 이 흉살을 타고난 사주원국에 가지면 죄를 지으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성분으로 일명 자암살(紫暗殺)이라 불리기도 한다.이런 장군전(將軍箭)·장군부살(將軍附殺)·자암살(紫暗殺)의 흉살(凶殺)이 지닌 성정과 작용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주에 장군전(將軍箭)·장군부살(將軍附殺)·자암살(紫暗殺)의 흉살(凶殺)을 가지면 일종의 편집증적인 아집이 일어나 좋아하는 것에만 몰두하려는 경향을 가진다는 점이다.
그리고 죄(罪)를 지으면 그 죄장(罪障)이 부메랑·업보처럼 자신에게 되돌아와 원혼(冤魂)의 앙갚음처럼 그 대가를 반드시 본인이 치르는 흉살의 성분으로, 옛날 장군들이 죽인 병사들의 원혼(冤魂)들이 되갚음으로 작용하여 뜻밖의 흉기나 사고 또는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인해서 큰 수술 및 큰 상처를 가질 수 있는 흉살(凶殺)의 성분이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주에 장군전(將軍箭)·장군부살(將軍附殺)·자암살(紫暗殺)의 흉살(凶殺)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사주가 화태과(火太過) 또는 수태과(水太過)하여 사주구성의 50% 이상이 화(火)기운이나 혹은 수(水)기운에 지나치게 푹 빠지는 형세의 사주가 될 경우에는 공황장애·조울증(躁鬱症)·빙의(憑依)현상 등에 시달려 정상적인 활동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성분이다.
이런 장군전(將軍箭)·장군부살(將軍附殺)·자암살(紫暗殺)의 지지(地支)가 형충(刑沖)이 되는 유년(流年)의 대운(大運)이나 연운(年運)에서는 무기나 흉기에 의해 큰 사고와 질병이 생길 수 있고 심할 경우에는 죽임을 당할 수도 있음을 암시하는 성분이다.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知人)분 중에 초혼·초령·해원의 영(靈)능력자로 영혼천도의식·신비세계에서 지명도가 꽤나 높아 그분을 믿고 따르는 남녀노소의 규모가 가히 종교지도자급 정도였던 인물이 한국에 있었다.
그분의 사주원국은 [丁亥년/乙巳월/丙午일]로 사주특징은 [신금(辛金)과 계수(癸水)]가 결핍되어 전혀 없는 경우였다. 그래서였을까? 그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주가 폐약(肺弱)함이었기에 과거 어려서 폐결핵을 앓은 병력(病歷)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타고난 사주가 폐약(肺弱)함이기에 기관지계통이 매우 약함이고 동시에 뼈가 약해서인지 허리 디스크를 앓았고 특히 왼쪽 다리가 불편한 채로 삶을 살았다. 그는 자신이 타고난 사주의 특징을 그대로 현실적으로 보여준 경우다.
그분은 2014년 무더운 여름철에 편도암 4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편도암이란? 구강 내 목젖의 양측에 있는 구조물인 구개편도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을 이르는 말이다. 편도암 수술의 후유증으로 음성의 발성이 어려워지면서 무언(無言)의 구명시식으로 의례의 형식을 바꿔 의뢰인들을 상대해왔었다.
이어서 2016년 후두암으로 성대·결절수술을 받은 후에 비교적 활발한 활동을 하려고 애를 썼다. 가끔 통화를 하면 목소리가 예전 같지 않고 약간 쉰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30여 년간 집전한 영혼천도의식인 구명시식·구병시식을 직접 집전하는 일도 2018년 초여름을 끝으로 무기한 중단했다.
편도암에 이어 2018년에는 전이성악성뇌종양의 판정을 받고 활동이 더 이상은 힘들다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일체의 활동을 중단했고 무더운 한 여름철에 악성뇌종양 수술을 했다. 속히 쾌차해 건강을 회복하고 평생 해오던 중생제도와 활인(活人)사업에 힘을 쏟길 기원해드렸다. 그런데 이분의 경우는 태어난 출생일인 병오(丙午)일에 장군전(將軍箭)·장군부살(將軍附殺)·자암살(紫暗殺)을 가지고 태어난 경우다.
이런 장군전(將軍箭)·장군부살(將軍附殺)·자암살(紫暗殺)을 가진 사주는 직업을 사법경찰관·검찰수사관·군인 등의 직업에 종사하면 피흉(避凶)이 가능한 사주다. 그리고 이런 흉살(凶殺)·액살(厄殺)·악살(惡殺)의 작용정지·봉인봉쇄·퇴신(退神)을 위한 사주(四柱)천도재·사주흉살봉인(封印)법·사주흉살중화(中和)법 등을 활용할 수도 있는데, 자암살소멸부(紫暗殺消滅符)·장군전소멸부(將軍箭消滅符)·장군전파해부(將軍前破解符) 등을 법수와 절차에 맞게 제작해 지니는 방법도 있다.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