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990가구 규모…전용 46~74㎡ 224가구 일반분양
◆…래미안 원베일리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권 신규 아파트로 일반 분양가가 3.3㎡당 평균 5653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 규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전용면적 46~234㎡, 전체 2990가구다. 이 중 전용 46~74㎡ 22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면적별로는 46㎡A 2가구, 59㎡A 112가구, 59㎡B 85가구, 74㎡A 8가구, 74㎡B 6가구, 74㎡C 1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반포동 일대 약 8000가구 규모로 형성될 래미안 타운 중 가장 규모가 크며 한강변을 바라보는 입지를 갖춘다. 이에 단지 내 스카이브릿지에서 한강조망권을 확보하게 된다.
교통의 경우 서울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9호선 신반포역이 단지에서 도보권 내 위치하며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동작대교, 센트럴시티터미널(호남선), 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 영동선) 등의 교통망도 인접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뉴코아 아울렛, 킴스클럽, 센트럴시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대법원, 검찰청, 반포한강공원, 신반포공원, 서래섬, 세빛섬,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반포종합운동장 등이 구성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계성초(사립초), 신반포중, 잠원초, 반포초, 반포중, 세화여중, 세화여고, 세화고 등이 있다.
단지에는 소규모 동별로 그룹화한 각 클러스터별 디자인이 적용되며 리조트 스타일의 정원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라운지와 수영장,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시설 등이 계획됐다.
또 에너지 효율 1등급 단지로 시공되며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가 활용되고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음성인식 기능 등 래미안의 스마트홈 기술이 도입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면서 "다만 전매제한 10년, 실거주 의무기간 3년, 중도금 대출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투자적인 관점보다는 강남권 진입을 준비해온 실거주 목적의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1순위 청약은 오는 17일 1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되며 청양일정과 분양정보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