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서로 다른 2개의 시청 환경에서 TV의 기술을 적용했을 때 동일한 수준으로 음향이 측정되는지를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으로 초‘게이밍 TV 성능과 아이케어에 이어 VDE로부터 인증 3개를 연이어 받았다.
음향 편차를 줄이기 위해 표준 청취 환경에서 듣는 것과 유사한 사운드를 완성해 주는 스페이스핏 사운드(TV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커튼, 카펫, 벽 등 소리에 영향을 미치는 전체적인 요소를 파악하고 소리를 각 공간에 맞게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예를 들어 카펫이 깔린 거실에 TV가 있는 경우 카펫이 중·고역대 소리를 흡수한다고 판단되면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고역대 소리를 강화하고 TV를 벽에 가까이 붙여 설치하면 저역대 소리가 변할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해 보다 선명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최적화해 준다.
사용자가 듣는 사운드는 기기에서 직접 나오는 소리뿐만 아니라 주변의 벽과 천장, 바닥에 반사되어 들리는 양도 다르기 때문에 같은 기기를 설치해도 공간의 크기와 형태, 벽의 재질에 따라 사용자가 느끼는 소리는 다를 수밖에 없다.
스페이스핏 사운드는 실제 사용자가 이용하는 콘텐츠의 소리를 기반으로 환경을 분석하고 사용자가 테스트 버튼을 누르거나 기기에서 측정용 테스트 음을 내보내지 않아도 되는 자동 기능이라 편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