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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2021년 트렌드, 세대교체...정치권 긴장해야"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06.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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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하나의 정치인 부상하는 과정 패턴화할 수 있어"

“2030 세대, 정치 효능감 맛 봐...대선에서도 적극적 의사 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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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14일 당대표 공식 일정으로 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한 뒤, 곧 이어 건설현장 사고로 희생된 희생자 합동분양소가 있는 광주를 방문했다.천안함 묘역에 헌화하는 이 대표[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는 14일 ‘청년 돌풍’에 이어 최근 대선 판도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는 점에 대해 “어느 대선주자라 해도 그 트렌드를 읽고 그 부분을 신경 쓰지 않으면 대선에서 유의미한 성적 거두기가 힘들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론조사에서 여권 대선주자 '빅3'에 올랐다는 결과가 나온 점에 대해 '세대교체 바람이 분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양일간 국민 여론을 물은 결과, 범여권 조사에서 박 의원은 6.1% 지지율을 얻어, 여권 대선주자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31.6%),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15.0%)에 이어 3위에 올랐다고 이날 발표했다.(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 대상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6.8%.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 대표는 "저는 2021년의 트렌드의 읽은 사람들이라면. 하나의 정치인이 그 부상하는 과정을 좀 패턴화할 수 있다"면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하태경 자당 의원의 젊은 세대의 인기몰이와 결부지어 설명했다.

그는 "오 시장 같은 경우에도 과거에 그런 좋았던 인기를 복원하는 과정 중에 젊은 세대의 인기가 치솟는 과정이 있었다"며 "저도 2030의 지지부터 시작해서 확장해 나가는 케이스였을 텐데, 하태경 의원이 사실 2030을 위해서 한 3년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서 해 오신 일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게 인터넷 커뮤니티나 여러 가지 젊은 세대가 모이는 공간 속에서 많이 회자되기도 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여의도 정치권이 긴장해야 되는 것이 오세훈이 한번 튀고 이준석이 한번 튀고 만약에 하태경 의원까지 그렇게 튀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 또는 박용진 의원까지 포함해서. 그렇다면 이게 2021년의 트렌드"라고 힘줘 말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지금 2030 세대가 정치에서 효능감을 맛을 본 상태라고 본다. 제1야당 대표로 30대가 됐네. 이런 효능감을 맛봤다"며 "이제 더 큰 판인 대선에서도 우리가 지지하는 후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시하니 그 사람이 여론조사에서 또 이렇게 치고 올라가고 그게 하나의 바람이 되네 이런 효능감을 맛볼 수 있으면, 저는 2030세대가 정치에 대해서 자신들만의 의사반영 경로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미 올해 상반기를 그렇게 주도했던 2030세대가 하반기 치러지는 대선에서도 그걸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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