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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차 추경시 채무상환 일부 반영 검토"

조세일보 | 강상엽 기자 2021.06.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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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논의와 관련해 "채무상환도 일부 반영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달 말을 목표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작업과 추경 검토작업이 진행 중인데, 부처 간 잔여 쟁점을 조율하기 위한 녹실회의를 금주 중 준비할 것"이라며 "추경 관련 대상 사업들을 꼼꼼히 검토하면서 채무상환도 일부 반영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0조원 상당의 초과 세수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황에서, 이 재원에 대해 나랏빚을 갚지 않고 추경으로 편성한다는 비판이 일자 이같이 밝힌 것이다.

또 "6월 임시국회에서 2·4 부동산대책 관련 법안과 투기재발방지대책 관련 법안이 꼭 통과돼야 한다"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 재정준칙을 담은 국가재정법 개정안 등도 논의가 진척되도록 대응하라"고 밝혔다.

아울러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7일 만에 300명대를 기록하고 7월 초부터 방역이 완화된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되는 것은 다행"이라며 "같은 방역 효과라면 '100% 수칙+80% 준수'보다는 '80% 수칙+100% 준수'가 더 효과적인 만큼 철저한 방역 하에 수칙을 완화하는 의견·방안을 적극 개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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