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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소비자들 내년 물가상승 4% 예상

조세일보 | 강대경 기자 2021.06.15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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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호황으로 물가 크게 높아질 것

5월 물가상승 기대치 4%…2013년 조사 이후 최대

기업 재개와 여행 늘어나 노동시장 크게 개선될 것

15~16일 FOMC 정례회의에서 양적확대 축소 논의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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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웨스트버리에 있는 소매상점 (사진 로이터)
미국 소비자는 경제 호황으로 물가가 크게 높아질 거로 예상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5월 소비자 기대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는 물가와 주택가격, 소득, 노동시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내년 미국 경제가 크게 호황을 누릴 거라 예상했다.

소비자의 5월 물가상승 기대치는 4%로 7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지난 4월 3.4%에 비해 올랐을 뿐만 아니라 2013년 조사 이후 최대치이다. 3년 뒤 물가상승 기대치는 3.1%에서 3.6%로 소폭 상승했다.

미국 소비자는 많은 기업이 문을 다시 열고 여행도 늘어나고 있어 노동시장이 크게 개선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

미국 실업률이 1년 뒤 더 높아질 거라 예상하는 사람은 4월 34.6%에서 5월 31.9%로 떨어졌다. 1년 뒤 실직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4월 15%에서 5월 12.6%로 낮아졌다. 이 같은 변화는 고졸 이하 40세 미만 가계소득 5만 달러 미만 노동자에게서 두드러졌다.

노동자는 실업자가 되더라도 다시 일자리를 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기대 구직확률은 4월 49.8%에서 5월 54%로 증가해 월별 증가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2020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긴 하나 그 전보단 밑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 관계자들은 1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매입과 저금리를 통한 양적확대를 축소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경제전문가는 15~16일 예정된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논의가 있을 거라 예상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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