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통신학회 학술대회서 네트워크 지능화 기술 소개

KT가 2021년도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KT Network 지능화 기술’ 특별 세션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통신 기술 연구 환경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 통신 학술행사로 올해에는 16일부터 사흘간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되며 KT는 지능형 유선망 Network, 지능형 무선망 Network, Network 특화 AI 기술 등 3개의 주제를 다룬다.

먼저 지능형 유선망 Network은 네트워크 AI 연구 동향 개괄을 시작으로 유선 네트워크의 지능화 관제 솔루션 닥터로렌(Dr. Lauren), AI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장비의 장애 데이터를 조기 학습하는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Auto Labeling) 기술을 소개한다.

이어 지능형 무선망 Network에서는 무선 네트워크 안정운용과 이동 통신 장비 최적화에 네트워크 AI를 활용한 사례, AI 기반 5G 무선망 최적화 솔루션인 Dr. WAIS를 소개하고 마지막 Network 특화 AI 기술에서는 네트워크 운용 현장과 타 산업의 니즈에 맞춰 개발한 네트워크 AI 기술과 플랫폼을 소개한다.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 관리하는 지능형 RPA(Robot Process Automation) 기술, AI 기반 광네트워크 장애 예방 및 자동분석 플랫폼 Dr.Cable, 통신 구조물 AI 관제 플랫폼 적용 성과를 공유한다.

KT는 이번 특별 세션 개최를 계기로 산·학·연 교류를 활성화해 AI 기술을 토대로 인프라 설계, 운용, 관제 시스템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한 사례들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