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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이달 말까지 1차 접종자 1400만명대 후반 예상"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2021.06.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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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확진자, 전체 74% 이상

1차 접종 1423만 명, 전체 인구의 27.7%

전국 예방접종센터 282개소까지 확대 운영

7월 말부터 각 지자체서 접종대상 자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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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 상황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며 이달 말까지 1차 접종자는 1400만 명대 후반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18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코로나19 대응 회의에서 “오늘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장관은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90명으로 전주 대비 약 100명가량 줄었지만 일상 속 지역사회 감염 위험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수도권 지역 확진자 규모가 전체 74%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주간 발생률이 전국 평균을 넘어선 대전, 충북, 제주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학원시설과 공장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어제까지 1차 접종을 마친 국민은 142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7.7% 수준”이라며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접종 속도와 예약된 접종 물량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달 말까지 1차 접종자는 1400만 명대 후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60세 이상 전체 인구의 76.4%에 대한 1차 접종이 이루어졌으며 접종자의 감염 발생률과 치명률은 접종 전보다 현저히 줄어드는 효과가 확인되었다”며 “정부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부는 접종 역량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보다 빠르게 일상 회복의 기쁨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격화되는 화이자 백신 등에 대한 접종에 대비하여 전국 예방접종센터를 7월 중 282개소까지 확대 운영하고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도 확충해 나가겠다”며 “거동이 불편한 재가노인과 중증장애인, 발달장애인, 노숙인 등 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에 대한 상세 맞춤형 접종 계획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는 오는 7월 말부터 각 지자체가 지역별 특성과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접종 대상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선정하는 방안을 시행하겠다”면서 “대상자 선정 등에 관한 지자체별 접종 계획에도 주민들의 요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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