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토) 오전 기상도 (그래픽=기상청)
토요일(19일) 전국이 구름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일요일(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은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토요일(19일)과 일요일(20일)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로 낮아져 선선하겠고, 낮 기온은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다.
토요일(19일) 아침최저기온은 15~20도, 낮최고기온은 24~31도가 되겠다.
일요일(20일) 아침최저기온은 14~21도, 낮최고기온은 24~32도가 되겠다.
토요일(19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18일(금) 오후 4시 10분 기상청 예보]
- 20일(일)까지 날씨 전망
< 중점 사항 >
(저녁 기상 전망)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까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북권남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중부내륙에는 저녁(19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8일 저녁(21시)까지)
- 경북권남부: 5mm 내외
- 전남남해안, 제주도(24시까지): 5mm 미만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퇴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서쪽지방 중심 짙은 안개) 오늘(18일) 밤(21시)부터 내일(19일) 아침(09시) 사이 서해안과 경기서부내륙, 충남권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 일부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그 밖의 내륙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특히, 서해안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서해대교와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내륙의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과 골짜기에서는 가시거리가 50m 내외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모레(20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도서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50m 이하로 매우 짧은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서쪽지방에 위치한 공항에서도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과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 유의 사항 >
(너울) 모레(20일)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가로 강하게 밀려오면서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여 인명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 기압계 현황 및 전망 >
오늘(18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습니다.
내일(19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모레(20일)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강원도는 오후부터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