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이 온라인 쇼핑처럼 쉽고 간편하게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 ‘바닐라’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바닐라는 카테고리를 대폭 줄이고 관심종목, 개인 자산현황 등 필수 기능 위주로 화면을 구성했다. 계좌 개설부터 주식 매매 모든 과정에서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바닐라픽은 최신 투자 트렌드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종목 추천 콘텐츠다. 장바구니 기능으로 여러 종목을 한번에 매수할 수 있고, 검색을 통해 기업 브랜드나 바닐라픽을 검색해도 종목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바닐라는 KB증권과 줌인터넷이 합작으로 설립한 테크핀 기업 프로젝트바닐라를 통해 만들었다. 이달에는 먼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했고,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iOS용 앱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KB증권은 "바닐라라는 명칭을 쓴 이유는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뜻하는 플레인 바닐라의 철학에 따르기 위한 것"이라며 "주식투자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만큼 간편투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와 경쟁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