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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동산투기 의혹' 윤미향·양이원영 의원 제명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06.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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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의원총회에서 윤미향·양이원영 의원에 대한 제명 안건 상정

민주, 윤-양 의원직 유지 위해 탈당 아닌 출당 조치 택해

부동산투기 의혹 12명 의원 중 4명은 출당 권고에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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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가권익위원회로부터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자당 소속 비례대표 윤미향·양이원영 의원에 대한 제명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의총 모습[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 불법투기 의혹이 제기된 자당 소속 12명 의원 중 비례대표 윤미향·양이원영 의원을 22일 제명, 출당 조치했다.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 도중 브리핑을 통해 "윤미향·양이원영 두 의원에 대한 제명 안건을 진행했다"며 "지금까지 선출직에 대한 표결은 진행되지 않았던 만큼 동의를 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당 지도부는 부동산 관련 비위 의혹이 제기된 12명에게 탈당 조치를 권유했다. 다만 비례대표 두 의원에 대해선 자진 탈당이 아닌 출당 조치를 통해 의원직을 유지하도록 했다.

지난 8일 송영길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최고위회의에서 권익위로부터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는 것으로 전해받은 12명의 자당 의원 전원에 대해 탈당을 권유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다만 12명의 의원 가운데 8명은 당의 출당 권고를 수용한다고 밝혔으나 4명은 여전히 당의 방침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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