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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 美SEC에 비트코인 선물 뮤추얼 펀드 승인요청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2021.06.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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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투자 펀드 허가를 질질 끌고 있는 가운데 뉴욕에 본사를 둔 자산운용사 반에크 어소시에이츠(VanEck Associates Corporation)도 비트코인 선물 뮤추얼 펀드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제출된 서류에는 ‘비트코인 전략 펀드’는 정상적인 상황에서 비트코인 선물계약에 투자해 투자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비트코인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공동투자 수단과 거래소 상품에 투자한다고 밝히고 있다.

비트코인이나 기타 디지털 자산에는 직접 투자하지 않고 자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하되 해당 투자펀드는 총자산의 25% 이내, 순 자산의 100%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펀드가 비트코인에 레버리지(대출)를 이용할 경우 투자금은 훨씬 늘어날 수 있다.

펀드를 운용하게 될 자회사는 케이맨 제도에 본사를 두고 있어 섬의 법률에 따라 운영되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투자액이 펀드의 순 자산에 미달할 경우에는 유동성 제공이나 펀드 또는 자회사의 투자를 담보화하기 위한 대체투자수단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대체투자수단에는 미국 국체, 머니마켓펀드(MMF), 현금 및 현금 등가물, 미국 정부 기관에서 발행하거나 보증하는 모기지 담보증권은 물론 미국 외 국가의 국채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한편 반에크의 비트코인 관련 신고서 제출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말 비트코인 ETF를 신청했지만 아직까지 승인이 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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