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총장(왼쪽부터), 현대L&C 토털인테리어사업부장 홍순유 전무, 환경부 홍정기 차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제철 원장이 기념촬영했다. 사진=현대L&C 제공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은 환경보건 전문인력이 저소득,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천700가구를 방문해 실내공기 질을 진단하는 환경복지 서비스사업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대L&C는 지난 2013년부터 9년간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친환경 바닥재 ‘명가’, ‘참다움’, 벽지 ‘큐티에’를 기부한다. 규모는 바닥재 1만5000㎥(4500평), 벽지 3만6000㎥(1만500평)로 취약계층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성 질환 예방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번에 기부할 ‘명가’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재 및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바닥재다. 항균·항곰팡이 기능이 우수해 알러지 걱정 없는 안전한 바닥재로 알려져 있다. ‘참다움’ 역시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과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 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바닥재다. 친환경 벽지 ‘큐티에’는 종이를 겹쳐 만들어 유해성이 없으며 통기성이 좋아 습기 조절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홍순유 현대L&C 토탈인테리어사업부장(전무)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과 건강 보호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