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좌측)와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는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를 시작으로 포괄적 사업 제휴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사진=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가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IPTV인 ‘B tv’ 월정액 요금과 인터넷 통신요금을 할인해 주는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_OCEAN Edition(오션 에디션)’은 ‘B tv’ 혜택에 집중했다. 이 카드로 SK브로드밴드 이용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은 영화와 해외 드라마를 무제한 제공하는 ‘OCEAN’과 VOD 월정액 상품 중 하나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 100만원 이상이면 인터넷 통신요금을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50만원 이상이면 초과금액의 3%를 B포인트로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해 준다.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_인터넷 Edition’으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이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1만3천원, 10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두 카드는 기본 혜택과 함께 다양한 구독 서비스와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맞춤형 혜택으로 구성된 ‘3층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자인은 2가지 플레이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0월 18일까지 ‘오션 에디션’을 발급받으면 최신영화 9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인터넷 에디션’ 고객에게는 인기 영화와 해외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B tv 오션 셀렉트’ 9개월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연회비는 2만원이며, 전년도 이용금액이 1천만원 이상이면 다음 해 연회비가 면제된다. 현대카드와 SK브로드밴드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현대카드의 법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서비스에 SK브로드밴드의 보안·인터넷 혜택을 탑재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