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금융자산과 연금자산을 하나의 앱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NH투자증권 연금 전용 앱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MTS) QV와 나무(NAMUH)에 통합했다고 28일 밝혔다.
통합된 앱에서는 퇴직연금 가입고객을 위해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직접 매매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리츠(REITs), 장내채권 및 외화예금을 거래할 수 있고, 원리금 보장 상품인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상품도 직접 청약할 수 있다.‘대표상품’ 기능도 추가해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가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 상품을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연금 시스템 개편을 맞아 퇴직연금 수수료를 인하한다.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고자 적립금의 일부 구간 수수료를 인하하고, 장기 가입 법인의 수수료 할인율을 확대했다.
IRP도 장기 가입한 고객의 수수료 할인율을 확대하고 연금으로 받을 경우 추가로 20%를 제공한다. 다음달 9일부터 ‘나무’를 통해 IRP를 개설한 고객에게는 운용관리와 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NH투자증권은 “비대면 환경에서 다양한 상품투자를 희망하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통합 MTS의 매매 프로세스 개선과 상품 라인업 확대가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