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SK증권 김신 사장(왼쪽)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채정섭 사장이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SK증권 제공
SK증권은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최대 규모 관광레저기업도시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 스마트시티 개발계획 수립 △ 스마트시티화를 위한 연구개발 △ 홍보전략 수립, 실행 및 관련 기술업체 유치 △ 스마트시티 사업분야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SK증권은 리서치센터를 지식서비스부문으로 확대하고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스마트시티추진실을 신설했다. 최근 ‘라이다센서를 가지는 스마트폴을 이용한 자율주행시스템’과 ‘공동구를 활용한 물류시스템’ 등 스마트시티에 적용되는 독자 기술 2건과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솔라시도는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계획인구 3만6천명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 블루시티 건설 프로젝트다. 국내 최대규모 태양광발전소와 태양의 정원을 지난해 준공했다.
SK증권은 “앞으로 국내외 스마트시티 스타트업과 협업해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