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이 중개형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출시 4개월 만에 신규 가입자가 42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중개형ISA는 배당소득세 면제, 주식투자에서 발생한 손실만큼 계좌 내 해외펀드 등 간접상품에서 발생한 수익의 과표를 줄일 수 있는 손실상계 제도 등의 절세혜택을 가진 상품이다.
계좌개설 고객 중 82%가 신규고객이며 MZ세대가 5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신탁형ISA에서 삼성증권 중개형ISA로 이전 신청 후 대기 중인 고객도 2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절세상품 시장에서의 머니무브 흐름이 뚜렷했다.
중개형ISA 고객의 투자패턴을 분석한 결과, 주식이 74%를 차지했고 펀드와 ELS가 각각 2%, 1.8%를 기록했다. 연 3%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한 고배당 우량주 위주로 매수하는 등 배당에 대한 절세 니즈가 분명하게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절세매력이 분명한 중개형ISA는 이제 초보 투자자의 기본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중개형ISA의 절세효과를 극대화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