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 DB>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은 발리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개방하는 것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화려한 해변, 활기찬 밤, 독특한 힌두교 문화 덕분에 수십 년 동안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았던 발리는 최근 코로나19로 경제가 완전히 파괴됐다.
인도네시아의 관광 및 문화 경제부 장관인 산디아가 우노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7월 말에서 8월 초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최근 급증한 코로나19 사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했다. 발리에서는 비록 낮은 수치이긴 하지만 하루 200여 건으로 지난달에 비해 4배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노 장관은 “발리를 재개장하기 전에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0~40명으로 감소하길 원한다”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발리를 예방접종에 있어 우선시해 왔으며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미한 증상만 보이기 때문에 좋은 초기 결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발리인의 약 71%가 1차 백신 접종을 받았다”며 “7월 말까지 전체 인구의 70%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공: 로이터>
화려한 해변, 활기찬 밤, 독특한 힌두교 문화 덕분에 수십 년 동안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았던 발리는 최근 코로나19로 경제가 완전히 파괴됐다.
인도네시아의 관광 및 문화 경제부 장관인 산디아가 우노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7월 말에서 8월 초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최근 급증한 코로나19 사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했다. 발리에서는 비록 낮은 수치이긴 하지만 하루 200여 건으로 지난달에 비해 4배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노 장관은 “발리를 재개장하기 전에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0~40명으로 감소하길 원한다”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발리를 예방접종에 있어 우선시해 왔으며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미한 증상만 보이기 때문에 좋은 초기 결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발리인의 약 71%가 1차 백신 접종을 받았다”며 “7월 말까지 전체 인구의 70%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공: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