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 앞줄 두번째)이 본사 옥상정원에서 MZ세대 워킹그룹 알스퀘어 직원들과 함께 주요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역멘토링(Reverse mentoring) 제도를 통해 MZ세대의 의견을 하반기 사업전략에 대폭 반영해 브랜드 혁신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메타버스 연계 신사업, 모바일 결제 플랫폼 ‘신한 페이판’의 뉴 브랜딩 등이 역멘토링 제도를 통해 추진 중인 대표 사업이다.다음달 출범하는 마이데이터 기반 신사업 역시 MZ세대 워킹그룹들이 컨텐츠 발굴, 플랫폼 마케팅, 각종 브랜딩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 알스퀘어 컨설턴트, 영끌추진단, 브랜드 크리에이터 등 워킹그룹은 20여명의 MZ세대로 구성됐다.
알스퀘어는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현업의 문제점을 CEO와 소통해 직접 해결하고, 프로젝트 단위의 신사업 발굴 및 맞춤형 제안서를 도출하는 컨설턴트 조직이다. 영끌추진단은 MZ세대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크리에이터는 브랜드 혁신을 위해 경영진과 핫라인으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상반기에 ‘님’ 호칭 사용 및 자율 복장 등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현했고 사상 처음으로 월 3조원 규모의 디지털 결제액을 달성했다”며 “향후에도 뉴노멀 시대에 맞는 일류 조직문화와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구축을 통해 디지털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