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 최중심 입지가 관공서 외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이 밀집하고 교통 인프라도 갖춰 생활여건과 프리미엄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해 주목받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지역 최중심에 자리한 단지들은 집값 상승세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경기도 동탄2신도시 중심지에 위치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전용면적 97.046㎡의 최근 1년간 시세가 3억원 가까이 뛰었다. 지난해 5월 12억 4000만원(18층)에서 올해 4월 최고 15억 3000만원(34층)까지 올라 23.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구시 수성구 '힐스테이트 범어'(2020년 12월 준공)는 전용면적 118.88㎡가 지난 4월 20억원(14층,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거래됐는데 이는 2018년 5월 분양 당시 가격인 8억 9980만원 대비 122.27% 오른 금액이다. 이 단지는 수성구 내에서도 각종 행정시설과 수성구청역, 범어로데오타운, 범어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단지는 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숙박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을 갖춘 하이엔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 내 복합 쇼핑몰에는 F&B 기능이 강화된 현대시티아울렛과 청주 첫 MX관을 갖춘 메가박스가 입점 예정이며 휴식·문화공간도 함께 들어선다.
충북선 청주역과 KTX 오송역도 인근에 위치하며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NC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충북대학교병원, 하나병원, 청주현대병원, 가경동행정복지센터, 가경동우체국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인근에는 SK하이닉스, LG화학, LG전자, LS산전, SPC삼립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일반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해 셀트리온, 녹십자 등이 자리한 오창산업단지가 위치하며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오송2생명과학첨단산업단지 등도 인접한다.
분양홍보관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들어서며 100%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