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과거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커피를 마시게 된 주인공이 연인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치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회당 10~15분 정도 분량 6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초고해상도(8K), 3차원 입체효과(3D), 가상현실(VR) 기술이 적용된 드라마이며 8K VR 콘텐츠는 컷이 많을수록 촬영 시간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씬과 구도가 다양한 드라마로 제작된 사례는 드물다.
LG유플러스는 드라마 콘티 외에 별도의 씬별 카메라 배치도를 통해 사전에 부감도로 구성함으로써 8K VR 카메라는 구도를 옮길 때마다 지체되는 시간을 단축해 제작비를 줄일 수 있었다.
고객들은 이번 드라마를 8K 초고해상도(8192 x 4096)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모든 회차에 3D VR을 도입한 것도 주목할 만한 것으로 배우가 화면을 향해 손을 뻗거나 계단에서 내려오는 등의 장면에서 더 사실적인 느낌을 받게 된다.
LG유플러스는 3D VR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드라마 촬영 장소와 세트장을 의도적으로 깊이감 있는 공간이나 층이 나누어진 곳으로 선정했다. 실제 드라마에서도 계단을 놓고 위·아래에 위치한 배우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거나 동선을 옮기는 장면들이 연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