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총 1031.3조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6월중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4990억원 순매도하고 채권을 9조3870억원 순투자해 총 8조8880억원을 순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6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4990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주가상승으로 보유잔액이 전월대비 22.2조원이 증가한 842.3조원을 기록하며 시총대비 29.9%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중동에서 순매수했으며 미주, 아시아에서 순매도했다. 미국은 외국인 전체의 40.6%에 해당하는 342.3조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했다. 유럽(264.1조원), 아시아(108.1조원), 중동(32.3조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상장채권 17조8190억원을 순매수하고 8조4320억원을 만기상환해 순투자금액이 총 9조387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월말 보유잔액은 전월 대비 9.8조원 늘어난 189조원으로 지난 1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지속 갱신했다.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등 모든 지역에서 순투자했다. 아시아의 채권 보유규모는 88.9조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7.1%를 차지했다.
6월말 현재 외국인이 국채 146.2조원, 특수채 42.7조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존만기 1~5년미만 채권은 85조원, 1년 미만은 54.1조원, 5년 이상은 49.9조원 규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