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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ABS발행 19% 감소...주택저당증권 6조 줄어

조세일보 | 김진수 기자 2021.07.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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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21년 상반기 ABS 등록발행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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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등록발행금액이 35.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ABS 전체 발행잔액은 6월말 기준 229.5조원을 기록했다.

자산보유자별로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22.8조원, 금융회사가 7.8조원, 일반기업이 4.8조원을 발행해 ABS 발행금액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한 22.8조원의 MBS(주택저당증권)을 발행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정책 효과로 지난해 상반기까지 MBS 발행금액이 크게 증가한 이후 감소했다.

금융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14.1% 감소한 7.8조원의 ABS를 발행했다. 그중 여신전문금융이 카드채권, 할부금융채권을 기초로 발행한 ABS가 33.4% 줄어든 것이 주효했다. 은행은 부실채권(NPL)을 기초로 한 ABS, 증권사는 저신용 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한 P-CBO(발행시장 채권담보부증권) 발행이 소폭 증가했다.

할부금융사 ABS 발행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2.4조원에서 올해 상반기 1.0조원으로 1.4조원 감소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회사채 발행은 올해 상반기 25.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조원 늘어난 반면 ABS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은 줄었다.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PF 등을 기초로 전년보다 18.4% 줄어든 4.8조원의 ABS를 발행했다.

기업매출채권 ABS 발행은 지난해 상반기 5.1조원에서 올해 상반기 3.4조원으로 1.7조원가량 줄었다. 항공운임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ABS가 코로나19 이후 항공 운행 감소에 따라 발행 중단된 영향이 컸다. 통신사의 단말기할부대금채권 ABS 발행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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