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만 1천 명 넘게 발생
당분간 환자 발생은 증가할 것
비수도권, 전체 확진자의 24% 차지
부산·울산·대구·광주·대전·강원·충북·충남·경남·제주도 2단계
2주간 모임과 외출 자제 부탁
◆…<사진: KBS캡쳐>
수도권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 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당분간은 신규 확진자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많은 국민들께서 동참하고 계시지만 본격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데는 최소한 일주일 정도 시간은 걸릴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1통제관은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1681명, 해외 유입 환자는 47명으로 161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특히 수도권 환자는 1179명”이라며 “서울은 633명으로 수도권이 1000명을 넘은 것은 코로나 유행 이후 처음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강화하고 거리두기 효과는 시간이 소요되기에 환자 발생은 당분간 증가할 것”이라며 “정부는 수도권에 역학조사 인력 250명을 지원하는 등 역학조사 역량을 높였고 임시검사소 확충과 운영시간도 연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많은 국민들께서 동참하고 계시지만 본격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데는 최소한 일주일 정도 시간은 걸릴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수도권 숨은 감염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거리두기를 잘 실천한다면 수도권의 유행 확산세는 분명히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대본에서는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비수도권은 지난 7월 1일부터 14일 오늘까지 새로운 거리두기의 단계적 적용을 위한 이행 기간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300명으로 전국 환자의 24%를 차지하고 있고 직전 주 133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며 “비수도권도 4차 유행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각 지자체와 중앙정부는 거리두기 단계 기준과 지역 유행 상황을 고려해서 내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했다”며 “부산, 울산, 대구, 광주, 대전광역시와 강원, 충북, 충남, 경남, 제주도는 새로운 거리두기의 2단계가 적용되고 나머지 지역은 1단계”라고 알렸다.
또한 “지자체는 사적모임 제한 강화와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제1통제관은 “수도권의 주민께서는 앞으로 2주간만 모임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린다”며 “4단계 거리두기는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 세부적인 부칙보다는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집에 머물며 달라는 요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불편하고 힘드시겠지만 우리 사회를 위해 힘을 내어주시기를 부탁을 드린다”며 “정부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번 4차 유행을 최대한 빠르게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4일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많은 국민들께서 동참하고 계시지만 본격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데는 최소한 일주일 정도 시간은 걸릴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1통제관은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1681명, 해외 유입 환자는 47명으로 161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특히 수도권 환자는 1179명”이라며 “서울은 633명으로 수도권이 1000명을 넘은 것은 코로나 유행 이후 처음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강화하고 거리두기 효과는 시간이 소요되기에 환자 발생은 당분간 증가할 것”이라며 “정부는 수도권에 역학조사 인력 250명을 지원하는 등 역학조사 역량을 높였고 임시검사소 확충과 운영시간도 연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많은 국민들께서 동참하고 계시지만 본격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데는 최소한 일주일 정도 시간은 걸릴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수도권 숨은 감염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거리두기를 잘 실천한다면 수도권의 유행 확산세는 분명히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대본에서는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비수도권은 지난 7월 1일부터 14일 오늘까지 새로운 거리두기의 단계적 적용을 위한 이행 기간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300명으로 전국 환자의 24%를 차지하고 있고 직전 주 133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며 “비수도권도 4차 유행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각 지자체와 중앙정부는 거리두기 단계 기준과 지역 유행 상황을 고려해서 내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했다”며 “부산, 울산, 대구, 광주, 대전광역시와 강원, 충북, 충남, 경남, 제주도는 새로운 거리두기의 2단계가 적용되고 나머지 지역은 1단계”라고 알렸다.
또한 “지자체는 사적모임 제한 강화와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제1통제관은 “수도권의 주민께서는 앞으로 2주간만 모임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린다”며 “4단계 거리두기는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 세부적인 부칙보다는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집에 머물며 달라는 요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불편하고 힘드시겠지만 우리 사회를 위해 힘을 내어주시기를 부탁을 드린다”며 “정부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번 4차 유행을 최대한 빠르게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