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모임 인원 제한 4인까지로 통일
비수도권 이동량 오히려 증가
종교활동 비대면, 필수 인력은 20명까지
아랍에미리트발 접종 완료자 격리면제 중단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사진: 연합뉴스>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의 이동량이 전주보다 11% 감소한 가운데 비수도권의 이동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화요일 전국의 이동량은 3160만 건으로 지난 화요일에 비해 2.4%가 감소했고 특히 수도권 이동량은 1650만 건으로 지난주보다 11%가 감소했다”면서도 “비수도권의 이동량은 1510만 건으로 지난주보다 9%가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제1통제관은 “방역대응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유행은 지속되고 있다”며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저녁 6시까지는 4명, 저녁 6시 이후에는 2명 이상 사적모임을 제한이 시행되고 있고 비수도권에서는 유행 상황에 따라 사적모임 제한이 별도로 이루어지고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 지자체의 유행 상황을 고려한 조치이나 국민들께서 알기 어렵고 복잡하다는 문제점도 있었다”며 “오늘 중대본에서는 중대본부장의 제안에 따라 각 지자체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4인까지로 통일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여 지역 내 협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화요일 전국의 이동량은 3160만 건으로 지난 화요일에 비해 2.4%가 감소했고 3주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특히 수도권 이동량은 1650만 건으로 지난주보다 11%가 감소를 했다”고 밝혔다.
다만 “비수도권의 이동량은 1510만 건으로 지난주보다 9%가 오히려 증가를 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약속과 모임을 줄여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이번 주말도 최대한 약속과 이동을 줄여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수도권의 시민들께서는 약속과 모임을 연기하고 타지역으로의 이동과 여행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제1통제관은 “이번 주말은 수도권 4단계 적용에 따라 예배, 법회, 미사 등의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게 된다”며 “혹시라도 대면예배를 계획하고 계신 종교시설이 있다면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은 안전한 비대면 예배로 시행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비대면 이후의 예배에 대해서 참여인원을 정할 필요가 있다는 수도권 지자체 건의가 있어 저희가 이를 보완하도록 하겠다”면서 “비대면 예배를 위한 필수 인력은 기술력과 설교자를 포함하여 최대 20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해외 예방 접종 완료자에 대한 격리 면제제도 변동에 대해 “오늘부터 아랍에미리트발 예방접종 완료자 격리면제서 발급을 중단한다”며 “이 국가에서는 예방접종 후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은 입국자 여러 명이 입국 과정에서 확진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예방접종 완료자의 격리면제서 발급을 중지한 국가는 남아공, 말라위, 보츠와나, 모잠비크, 탄자니아,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방글라데시, 적도기니, 브라질, 수리남, 파라과이, 칠레, 우루과이,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몰타,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아랍에미리트 등 모두 22개로 늘어났다.
16일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화요일 전국의 이동량은 3160만 건으로 지난 화요일에 비해 2.4%가 감소했고 특히 수도권 이동량은 1650만 건으로 지난주보다 11%가 감소했다”면서도 “비수도권의 이동량은 1510만 건으로 지난주보다 9%가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제1통제관은 “방역대응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유행은 지속되고 있다”며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저녁 6시까지는 4명, 저녁 6시 이후에는 2명 이상 사적모임을 제한이 시행되고 있고 비수도권에서는 유행 상황에 따라 사적모임 제한이 별도로 이루어지고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 지자체의 유행 상황을 고려한 조치이나 국민들께서 알기 어렵고 복잡하다는 문제점도 있었다”며 “오늘 중대본에서는 중대본부장의 제안에 따라 각 지자체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4인까지로 통일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여 지역 내 협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화요일 전국의 이동량은 3160만 건으로 지난 화요일에 비해 2.4%가 감소했고 3주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특히 수도권 이동량은 1650만 건으로 지난주보다 11%가 감소를 했다”고 밝혔다.
다만 “비수도권의 이동량은 1510만 건으로 지난주보다 9%가 오히려 증가를 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약속과 모임을 줄여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이번 주말도 최대한 약속과 이동을 줄여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수도권의 시민들께서는 약속과 모임을 연기하고 타지역으로의 이동과 여행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제1통제관은 “이번 주말은 수도권 4단계 적용에 따라 예배, 법회, 미사 등의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게 된다”며 “혹시라도 대면예배를 계획하고 계신 종교시설이 있다면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은 안전한 비대면 예배로 시행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비대면 이후의 예배에 대해서 참여인원을 정할 필요가 있다는 수도권 지자체 건의가 있어 저희가 이를 보완하도록 하겠다”면서 “비대면 예배를 위한 필수 인력은 기술력과 설교자를 포함하여 최대 20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해외 예방 접종 완료자에 대한 격리 면제제도 변동에 대해 “오늘부터 아랍에미리트발 예방접종 완료자 격리면제서 발급을 중단한다”며 “이 국가에서는 예방접종 후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은 입국자 여러 명이 입국 과정에서 확진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예방접종 완료자의 격리면제서 발급을 중지한 국가는 남아공, 말라위, 보츠와나, 모잠비크, 탄자니아,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방글라데시, 적도기니, 브라질, 수리남, 파라과이, 칠레, 우루과이,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몰타,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아랍에미리트 등 모두 22개로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