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BI.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래미안' 브랜드로 24년 연속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5년 건설업계 처음으로 아파트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 '헤스티아(Hestia)'를 도입한 바 있다. 입주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도움마당, 다양한 문화 강좌와 체험을 병행하는 배움마당, 래미안 입주 고객의 기부활동을 지원하는 나눔마당, 배움과 나눔을 함께 경험하는 사회공헌활동 공감마당 등으로 구성된 헤스티아를 통해 단순 아파트 관리에 머무르던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고 평가 받는다.
올해 5월에는 14년 만에 래미안의 BI(브랜드 정체성)를 새단장하고 고객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Life Companion(삶의 동반자)'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개인 맞춤형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일상을 지원하고 유·무형의 소통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최근 100억원이 투자되는 국내 최대 층간소음 연구시설을 착공했으며 정부연구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해결에 보다 책임감 있게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주택본부장 백종탁 전무는 "래미안이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