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F 웹사이트 캡처
F&F는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위한 사모펀드(PEF)에 중순위 메자닌 1000억원, 후순위로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총 4000억원의 투자자금 중 3000억원을 브릿지론으로 긴급 차입하기로 한 것이다.
투자자금 납입 예정일은 내달 3일이며 업무집행사원인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로부터 자금납입 요청 공문을 받으면 3일 이내 납입하여야 한다.
F&F는 올해 5월 구 F&F(현, F&F 홀딩스)의 패션사업부를 인적분할 방식으로 설립해 재상장한 기업이다.
F&F는 인적분할 당시 자기자본은 3243억원으로 이번 차입금 3000억원은 자기자본의 92.5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건 단기차입금은 인수목적 사모투자합자회사 출자를 위한 일시적인 증권사 브릿지론으로 향후 영업에 따른 현금 수입과 별도 금융기관 차입으로 상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