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키그룹, 보청기 전문케어 서비스 스타키라이프 운영

보청기는 정확한 청력검사, 적합한 제품 선정, 지속적인 관리 등이 주요 사항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시력검사가 필수인 안경이 한 번 맞춘 렌즈 도수로 교체 전까지 계속 사용하는 것과 달리 보청기의 경우 구입 후에도 소리조절을 계속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보청기는 한 번 구입하면 5년 정도 사용하는데 사용기간 동안 청력과 생활환경의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 소리조절(Fitting)이 요구된다. 같은 청력 조건이라도 개인마다 소리조절에 대한 만족도가 달라 사용자의 요구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도 중요 사항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가운데 스타키그룹이 올바른 난청과 보청기 정보를 위해 지난해 스타키라이프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스타키라이프는 보청기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상담, 청력검사, 진단, 구매, 평생 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올바른 관리를 돕는 보청기 전문 서비스다.

스타키그룹은 "보청기 보조금 지원이 인상된 후 판매에만 집중하고 전문적으로 케어해주지 않거나 적응이 어려워 보청기 사용을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고자 구매자의 청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보청기 소리조절, 이명(귀 울림)의 정도, 재활가능성에 대해 평가하고 보청기 선택, 지속적 관리, 청능재활, 전문 A/S 등을 포괄적으로 아울러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키라이프는 보청기를 30일 무료로 체험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충전식 귓속형 보청기 리비오 AI 구입 시 20만원 상당 녹용스틱을 다음달 7일까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