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전기 소모 이유로 비트코인 결제 중단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50%라면 비트코인 결제 재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보유 중"
◆…(사진 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머스크는 비트코인이 전기를 너무 많이 쓴다는 이유로 테슬라 차량 결제 방법 가운데 하나인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해 암호화폐 급락을 촉발한 바 있다.
머스크는 이날 암호화폐 콘퍼런스인 'B 워드' 행사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50% 이상일 가능성이 가장 높고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조금 더 써보고 싶다"면서 "만일 그렇다면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보유한 비트코인 외에 개인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이후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지적하며 도지코인을 대안 가상화폐로 띄워왔다.
비트코인은 이날 3만2160달러로 8% 상승, 이더리움은 11.6% 오른 1993달러, 도지코인은 8.34% 오른 0.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제공 로이터>
지난 5월 머스크는 비트코인이 전기를 너무 많이 쓴다는 이유로 테슬라 차량 결제 방법 가운데 하나인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해 암호화폐 급락을 촉발한 바 있다.
머스크는 이날 암호화폐 콘퍼런스인 'B 워드' 행사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50% 이상일 가능성이 가장 높고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조금 더 써보고 싶다"면서 "만일 그렇다면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보유한 비트코인 외에 개인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이후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지적하며 도지코인을 대안 가상화폐로 띄워왔다.
비트코인은 이날 3만2160달러로 8% 상승, 이더리움은 11.6% 오른 1993달러, 도지코인은 8.34% 오른 0.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제공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