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카카오뱅크, LG에너지솔루션 등 대형 공모주 청약 고객을 위해 ‘KB able 발행어음’을 비롯한 특판 상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KB able 발행어음은 3개월물 연 2.2%(세전), 6개월물 연 2.3%(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천만원이며 1인당 최대 가입한도는 3개월물과 6개월물 합산 최대 3억원이다.
4월말까지 계좌가 없던 신규고객과 매수 전월말 기준 1년간 총 자산 평잔이 10만원 미만인 휴면고객이라면 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가입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만기 3~6개월의 특판 은행채(신용등급 AAA), 만기 3개월의 특판 전자단기사채(A1등급)도 준비했다. 이 상품은 시장금리+α로 카카오뱅크 청약 환불일인 오는 29일부터 매매할 수 있다.
KB증권에서 공모주를 청약한 고객 중 지난해까지 계좌가 없던 신규고객과 매수 전월말 기준 1년간 총 자산 평잔이 10만원 미만인 휴면고객이 대상이다. KB증권 영업점을 통해 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매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공모주 투자 고객을 위해 ‘KB able Account 맞춤채권랩’과 ‘공모주 투자펀드’와 같은 다양한 투자 대안을 선보인다.
KB증권은 “이번 특판상품은 하반기 예정된 대형 공모주 청약 고객들이 중·단기자금을 운용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작으면서 시장 금리+α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투자상품을 준비하는 등 고객들이 성공적인 자산운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