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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월 제조업주문 전월대비 1.5%↑…예상보다 높아

조세일보 | 강대경 기자 2021.08.0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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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1.5%, 전년대비 18.4% 증가

공급망 병목에도 꾸준히 성장할 듯

ISM "공급망 병목 현상 완화하고 있어"

상품 재고량 꾸준히 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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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BMW 생산공장 (사진 로이터)
미국 6월 제조업 주문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넘기는 증가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3일(현지시간) 6월 제조업 주문 실적이 전월보다 1.5%, 전년보다 1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치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0%보다 높았다.

미국 경제의 11.9%를 차지하는 제조업이 재개하자 소비지출이 상품으로 몰리며 공급망에 부하를 주고 있다.

마이크 엥글런드 액션이코노믹스 수석경제분석가는 "생산용량 한계와 공급망 병목 현상을 겪겠으나 제조활동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일 공급관리협회(ISM)는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두 달 연속 둔화했다면서도 공급망 병목 현상이 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전체 인구 가운데 57.9%가 접종을 받자 소비 지출이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대유행 초기와 달리 사람들이 집에서 나와 외식과 여행 등 외부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것.

6월 제조업 주문 증가 폭은 기계와 컴퓨터, 전자제품뿐만 아니라 전기장비와 가전 분야에서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보잉은 비행기 예약 주문이 2.0% 증가했다. 다만 세계적 반도체 부족 현상에 자동차 분야는 예약이 0.3% 줄었다.

성장세가 줄어들고 있긴 하나 제조업 활동 증가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6월 제조업 미완료 주문이 1.0% 증가했다. 선적량은 1.6% 증가했고 미완료 선적비율은 지난 5월 6.96에서 6월 6.94로 낮아졌다. 재고량은 5월 1.1% 상승한 뒤 6월 1.0% 상승했다. 출하대비 재고비율은 5월 1.49에서 6월 1.48로 낮아졌다.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6.5%로 집계됐다고 추정했다.

경제학자들은 정부가 이달 말 개정안을 발표할 때 GDP 성장률이 최대 6.7%에 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상무부는 장비 사업지출 계획의 기준이 되는 핵심 자본재 출하량이 6월 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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