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슬로 매장 이미지. 사진=D&T홀딩스
당진시청 인근에 지하 6층~지상 10층, 연면적 1만 7308㎡ 규모로 들어서는 중앙 메디컬타워 빌딩은 지상 3~7층에는 다양한 진료과와 건강검진센터가 들어올 예정이며 지하 1층과 지상 1~2층, 지상 8~10층에는 F&B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기획해 다양한 콘텐츠로 테마별 브랜드를 유치시킬 예정이다.
D&T홀딩스가 보유한 F&B브랜드와 노포 매장, 스타 셰프 레스토랑,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입점한다. 외식업 운영 중 주변 상황의 어려움에 봉착한 창업자들을 위해 장인과 스타 셰프의 브랜드 위탁 운영을 통해 매장 운영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인테리어·주방 설비 비용을 지원해 주며 6개월간 임대료를 면제해주는 등의 사업도 기획한다.
당진시는 2012년 군에서 시로 승격해 현재 8개 대형 산업단지가 조성중인 신도시로 입주 기업이 늘어나면서 인구 유입도 활발한 반면 대형의료·문화 시설의 부재로 인한 지역민의 갈증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10개층 중 3~7층은 메디컬타워로 구성되며 건강검진센터를 포함한 대학병원 근무 경력의 의사들이 개원의로 함께한다.
지상 1~2층과 8~10층은 F&B 및 라이프스타일 위주의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8층은 앵커 테넌트를 중심으로 시간과 경험을 이루는 이야기가 담긴 골목길이란 콘셉트로 공간이 구성된다. 이밖에 베이커리, 커피, F&B, 가죽 공방, 꽃집, 수제 양복점 등이 마련되며 1~2층에는 노포의 매장과 스타 셰프의 브랜드가 입점 될 예정이다.
D&T홀딩스는 중앙 메디컬타워 완공 전 모델하우스에 앵커 테넌트를 유치해 1세대 바리스타 커피, 베이커리 명장, 스타 쉐프의 파인 다이닝 등 F&B브랜드와 지역 주민을 위한 플리마켓,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유치하는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파트 및 상업시설 분양 완료까지 평균 2~3년이라는 소요기간 동안 모델하우스 설립·운영에 따르는 비용 발생 리스크와 문제점에서 착안해 국내 처음으로 모델하우스의 수익 창출 모델을 구상했다.
분양이 끝나면 철거되는 기존의 모델하우스와 달리 당진 중앙 메디컬타워의 모델하우스는 분양이 끝나도 유지된다. D&T홀딩스는 "빛과 물을 테마로 한 인문학적 공간으로 구성된 공간 기획으로 앵커 테넌트 유치·운영을 통해 입점 브랜드로부터 임대료 등의 수익 발생으로 분양가 상승을 방지하고 분양자로부터는 입점 브랜드에 대한 신뢰구축으로 이를 통해서 해약률 감소 등이 기대되며 쇼케이스 행사와 플리마켓, 문화 행사 등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해 당진시 대표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봉현 대표는 "중앙 메디컬타워 프로젝트에는 투자자를 비롯한 유진그룹, 부국증권 등 많은 이들이 파트너로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한 도시 공간 기획을 통해서 수익 창출을 도모하는 만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당진시 수청동에 마련됐다.
◆…D&T홀딩스 이봉현 대표. 사진=D&T홀딩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