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편의성·수세권 입지 '금천 롯데타워' 공급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주거시설의 쾌적함이 중요 요소로 떠오르면서 집주변 공원, 하천 등의 녹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국·도립 공원) 뿐만 아니라 수변시설이 잘 갖추어진 천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고 자기관리도 중요하게 강조되면서 하천을 따라 조성된 운동관련 시설, 편의시설들이 천변 주거시설의 인기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수변시설 인근 수세권 오피스텔이라 부르는데 이 단지는 수가 적고 선호도가 높다는 희소성 때문에 인기가 높은 편으로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과 1인가구 증가로 가치가 더 높아지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서 안양천을 끼고 있는 수세권 오피스텔 '금천 롯데타워' 임차인을 모집한다. 이 단지는 4월에 준공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독산역 롯데캐슬' 단지 내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개동, 임차인 모집 오피스텔은 138가구 규모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독산역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가산디지털단지역과 함께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안산~여의도) 신독산역도 인접한다. 가까운 도로망으로는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시흥대로,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수원간 고속도로, 금천교 등이 있다.

도보권 내 안양천이 위치하며 주변에 신구로유수지생태공원, 가을단풍길(안양천로) 등의 녹지시설도 조성됐다. 안양천을 통해 국내 첫 실내구장인 고척스카이돔, 목동종합운동장까지 이동 가능하고 한강도 이어진다. 한강까지 이어져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에겐 최적의 코스다.

독산역 롯데캐슬은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이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층에 들어오는 근린생활시설 및 지원시설이 위치하게 된다.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의 편의·문화시설도 인접한다.

또 주변으로 서울의 대표 업무지구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있으며 금천 롯데타워 지상 4~18층에 롯데 그룹사가 사옥으로 이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