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국내가격 5500만원 유지…당분간 랠리 지속될 것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국내 거래 가격이 5500만원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의하면 15일 오전 11시 5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5506만원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0.46% 오른 수치다.

가상화폐 전문가들은 주말 가상자산의 대규모 하락장이 반복되며 거래량 또한 축소된 것과 비교해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의하면 오전 7시 4만702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4만8000달러 돌파 후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급락했으나 4만7000달러 수준을 다시 회복했다.

비트코인 전문가들은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가 오르자 인플레이션 회피 수단으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분기점인 4만5000달러를 넘어섰기 때문에 당분간 랠리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