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금융투자협회 나재철 회장은 19일 간담회를 열고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와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나재철 회장과 캐서린 레이퍼 대사는 한국-호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간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금융투자협회는 2009년 호주 증권·운용 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호주 금투업계와 꾸준히 교류해 왔다. 특히 호주의 퇴직연금 제도인 슈퍼애뉴에이션과 인프라 투자 분야를 벤치마크하기도 했다.
협회와 호주대사관은 작년부터 호주 인프라 투자 관련 웹세미나를 공동 개최했고, 올해 하반기에도 호주 퇴직연금 제도, 인프라 펀드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웹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최근 퇴직연금의 디폴트 옵션 관련 논의가 활발한 만큼 호주의 성공적인 ‘디폴트 옵션’ 모델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나재철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오늘날 한국-호주 관계가 견고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대사관이 한국-호주 간 금융투자업계 교류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