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라이징윙스 제공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디펜스 더비’의 글로벌 얼리 테스트(Early Test)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실시간 경매를 추가한 새로운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4명의 이용자는 매 라운드마다 지급받는 경매 재화 ‘더비 칩’으로 전투에 배치할 ‘디펜더’를 낙찰 받아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크립(몬스터)’으로부터 타워를 방어해야 한다. 기본 캐릭터인 ‘룰러(Ruler)’와 낙찰 받은 ‘디펜더(Defender)’의 배치, 속성 등에 따라 공격력이 상이하기 때문에 이들의 조합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경매에 참여하고 배치해야 한다.
‘디펜스 더비’의 글로벌 얼리 테스트는 제작 초기부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점진적으로 게임을 완성해 나가는 라이징윙스의 새로운 게임 제작 방식에 따른 것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더 다양한 ‘룰러’와 ‘디펜더’가 추가되며 새로운 게임 모드와 특징이 소개될 예정이다.
라이징윙스 강문철 부사장은 “기대 이상으로 많은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디펜스 더비를 홍보하고 테스트에 참여해줬을 뿐 아니라 iOS 버전 출시, 정식 출시 시기 등 게임에 대한 문의도 많이 들어왔다”면서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용자분들의 기대를 뛰어 넘는 정식 출시 버전을 준비하여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