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리츠증권 제공
메리츠증권은 지난 6월 상장한 상장지수증권(ETN) 4종이 국내외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는 상황에 대비해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ETN 4개 종목은 국내 상장지수증권(ETN) 및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최초로 국내 물가연동국채와 미국 물가연동국채(TIPS)를 각각 추종한다.
ETN 4개 종목은 국내 상장지수증권(ETN) 및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최초로 국내 물가연동국채와 미국 물가연동국채(TIPS)를 각각 추종한다.
그중 ‘메리츠 인플레이션 국채 ETN’과 ‘메리츠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은 국내 물가연동국채 3종으로 구성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물가연동국채는 소비자물가가 상승하면서 채권의 원금과 이자가 동시에 증가하는 구조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메리츠 미국 인플레이션 국채 ETN(H)’과 ‘메리츠 미국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H)’은 미국 물가연동국채인 TIPS 3종을 추종한다. 환헤지를 실시해 환율 변동 위험에서 자유롭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물가연동국채에 2배로 투자할 수 있는 레버리지형 상품은 해외 시장에서도 거의 찾아볼 수 없어 눈길을 끈다.
증권사 상관없이 주식 거래 계좌만 있다면 누구나 ETN 거래가 가능하다. 4종 모두 주당 가격이 1만원 내외라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
다만 레버리지형 종목을 처음 투자할 경우 금융투자교육원의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본 예탁금 적용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메리츠증권이나 KAP한국자산평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